최초의 4D 프린터

스카치 행성 출신의 고든은 은하계에서 성공한 요식업 프렌차이즈 회사 사장이었음.

그러나 점차 인공지능과 로봇이 요식업에 진출하여 점점 요리사들이 실직하고 고든의

가맹점도 폐점하는 업체가 속출하자, 공학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차원 프린터를

제작함.

이 프린터는 1m³ 내에 있는 물질을 원자 단위로 분해, 재조합하여 원하는 음식을 순식간에

프린팅할 수 있었으나, 이것이 살아 있는 생명체에게는 무기가 될 소지가 있고, 금, 희귀금속,

또는 방사능 물질도 합성할 수가 있어 은하계 중앙정부가 발칵 뒤집어짐.

고든과 공학자들은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고 프린터는 압수 명령이 내려졌으나, 고든이 그 

전에 프린터를 캡슐에 봉인하고, 봉인을 해제 할 수 있는 키를 우주선에 실어 은하계 외곽의

고향 행성 스카치로 보냄.

그러나 뒤따라온 요격 미사일에 맞아 우주선은 파괴되면서 궤도가 태양계로 바뀌어 캡슐은

달에 떨어지고, 키는 지구의 영국 어딘가로 떨어짐.

은하계 전역에 원자 실험이나 무기 제조가 금지됨.

지구는 아직 원시행성이라 해당이 안되었으나, 1940년대에 미국에서 핵실험이 성공하자,

은하계는 지구에 간섭하기 시작하여 UFO가 출몰함.

지구에서 사용하는 레이더 전자파로 인해 UFO가 추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됨.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실종된 갑각류 매니아

은하계 최고의 A.I 로봇